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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중동 기업에 13조 3000억원 금융지원 발표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정부가 중동 사태 피해 기업에 13조 3000억원의 금융지원을 발표한 데 이어 추가로 기존 대출·보증을 1년간 전액 만기 연장하기로 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4일 열린 '긴급 금융시장 상황 점검 회의'에서 "신규 유동성 공급, 기존 대출·보증 만기 연장 관련 담당자 면책을 요청한 만큼, 규정에 따라 고의·중과실이 없다면 담당자 면책을 즉각 적용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오른쪽)이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 관련 관계기관 합동 금융시장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이 위원장은 "과도한 시장 변동성이 발생한다면 현재 운영 중인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며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을 틈탄 시장 질서 교란 행위, 가짜 뉴스 유포를 감시하고, 적발 시 무관용으로 엄단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금융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금융시장반을 통해 중동 지역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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